얼짱선수 이민아(고베 아이낙)가 득점골 없이도 만점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 대승에 큰힘을 보탰다.

이민아가 소속된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2-0>의 대승을 이뤘다.

한국은 시종일관 인도네시아를 몰아붙이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슈팅 42개중 유효 슈팅 21개의 맹공을 퍼부으며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의 골문을 두드렸고 특히 몇몇 골은 1분차이로 터지기도해 무려 12점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 중원과 공격 진영에서 빛을 발한 선수는 이민아 선수였다. 이민아는 슈팅 5개에 유효 슈팅 2개를 날리며 인도네시아의 골문을 위협하는가 하면 적절한 타이밍에 공급하는 패스 그리고 뛰어난 볼 키핑 능력으로 탈압박까지 성공하면서 한국 공격진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비록 골은 없었지만 이민아가 보여준 활약은 토너먼트 라운드에 나설 '윤덕여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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