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대란’ 이후에도 각종 논란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기내식 대란으로 하청 업체에 대한 갑질 의혹과 관련해 하청업체 사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 뿐만 아니라 직장 내 자행되는 비정상적인 문화로 언론을 통해 수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박삼구 금호 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광화문에서 수차례 촛불집회를 연 바 있다.

또 이런 여러가지 문제가 해결도 되기 전에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설이 불거졌는데, 지난 16일 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SK그룹이 제주항공 대표 출신을 영입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아시아나 항공 측은 현재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항공기 기체결함으로인해 국제선 출발이 연쇄적으로 지연돼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아시아나항공의 끊이지않는 ‘말말말’ 논란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과연 이런 일들이 항공사의 매각까지 가게될런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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