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매회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지킥느 있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2018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로 26일 결방한다.

2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 30분부터 덴마크 대 프랑스 경기를 편성했다. 이에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결방을 확정되었고, 이에 따라 <PD수첩>도 결방이 확정됐다.

특히 이날 방송할 20회 이야기는 백범(정재영)과 강현(박은석) 두 캐릭터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보여주고 있는 대립구도가 초절정을 달하고 있는 중에 생긴 결방이라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주 18회 방송에서 동부지검 검찰수사관인 서계장의 죽음이 전해진 가운데,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검사 강현이 의심스런 약물을 발견한데 이어 서계장의 통화내역에서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백범임을 알게 되면서 그를 살인 용의자로 지목하면서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었다.

이어 오늘 공개된 사진에선 분노에 가득 찬 강현과 날선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는 백범 두사람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서로에 대한 감정이 한 층 더 격해졌음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사건에 대한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바 있어 오늘의 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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