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충남 공주 여행 두 번째 이야기에서 배우 홍일권이 고기 굽는 모습으로 멋진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날 홍일권은 직접 준비한 불판 위에 삼겹살을 구웠다. 연기 때문에 눈이 따가운 상황에도 긴 집개를 능숙하게 이용해 고기를 척척 구워냈다.

홍일권은 함께 온 '청춘'들을 위해 장작불로 인해 얼굴에 땀이 흘러내려 눈이 따거워도 개의치 않고 열심히 고기를 구워냈고, 그렇게 그가 직접 구워준 고기를 맛 본 청춘들은 한결같이 '맛있다'를 연발하며 엄치척,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연수는 그렇게 고생하는 홍일권에게 땀을 닦으라고 휴지를 챙겨주는 등, 오랜 인연을 통해 돈독해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이날 오랬동안 갈고 닦은 기타, 피아노, 색소폰등의 악기 연주를 마음껏 뽐내며 훈남의 이미지에 방점을 찍었다.

이날 '고깃집 총각'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홍일권은 연극배우를 거쳐 1989년 공채 탈렌트로 K본부에 입사해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번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 김부용, 강경헌, 강문영, 김도균, 김광규, 최성국, 홍일권, 이연수, 김완선이 함께 했다

[ 사진 = SBS 방송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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