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를 통해 '스타'가 된 오영주가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그녀가 방송을 통해 20대 여성들의 '워너비'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를 계기로 평범한 직장인의 삶에서 유명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현재 광고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오영주는 지난달 뜨거운 관심 속에 끝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사랑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캐릭터로 김현우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먼저 데이트를 신청하는 등 내숭이 없고 솔직한 모습이 호감으로 다가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여성 출연자 중에서 가장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지상파를 제치고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와 '출연자 부문' 순위 1, 2위를 오가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끝내 김현우와의 러브 라인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대신해 대중의 사랑을 얻었고 광고계도 오영주를 택했다. 현재 오영주는 '코카콜라 골드피트 티',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 '가방 쿠론' 등의 모델로 발탁됐으며 그외에 제과나 의류 업계 등에서 계속해서 모델 제의를 받고 있다. 대기업 마케터로 일하던 회사원의 삶이 <하트시그널2>를 계기로 큰 변화를 가져온 셈이다.

코카콜라 광고 관계자는 오영주를 모델로 택한 이유에 대해 "그녀는 털털하면서도 당당하고,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있다. <하트시그널2> 종영 후에도 화제성이 높아서 방송 외에도 지면이나 디지털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한 광고 모델로 충분한 조건을 같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트시그널2> 오영주 외에도 남자 출연자 정재호가 오영주가 모델로 발탁된 화장품 브랜드에 함께 출연하고 있고, SNS 바이럴 광고에 누구보다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로 광고계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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