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3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공개연애를 언급해 화제다.

13일 신소율은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과 사랑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소신있게 밝혔다.

그는 "지금 남친(김지철)을 만나고서 내가 하는 일이 더욱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극무대에서 노래하며 얼굴을 알린 친구여서 내가 잘못하면 그 친구에게도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를 배려했다.

순대국 집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띈걸 계기로 신소율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온 김지철과의 '진지한 만남'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신소율과 공개연애중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은 명지대를 졸업하고, 2012년 뮤지컬 <영웅>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훈남의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 탄탄한 노래실력, 그리고 근육질 몸매까지 소유해 팬들 사이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셀럽이다. 현재는 뮤지컬 <미인>, 정동극장 기획공연 <판>에 출연중이다.

한편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나의 PS 파트너>, <검사외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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